임배우의 작업실

공연이후에 조금은 한가해진 틈을 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왕이면 맛집으로 가자는 의견이라 검색해보던 중에 송촌동 갈랩을 추천해 준 후배가 있어서 갈랩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깔끔한 외관이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매운갈비찜 연구소라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카페같은 분위기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애정이 담긴 소품들이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카페같은 분위기인데, 정육점스러운 조명이 묘하게 어우러져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다소 한가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대표메뉴가 걸려있습니다. 무얼 먹을지 고민고민하게 되는 사진들이죠.

 

자리에 앉으면 먼저 기본 반찬들을 가져다주는데, 사진을 깜박했습니다. 언제봐도 반가운 도시락반찬 핑크소세지를 비롯 마카로니, 동치미, 흑임자드레싱 샐러드 등 5가지 정도의 반찬을 깔끔하게 내어줍니다. 부족하면 더 말씀하라고 하시네요. 저희는 두번인가 리필해서 먹었다죠. 돼지들~

 

밑반찬과 함께 앞치마도 가져다주는데, "먹고갈랩?" 라임이 재미있죠? 인스타에 후기사진을 올리면  주먹밥주는 이벤트도 테이블위에 있던데, 눈앞의 먹는것이 더 급한 나머지 다 잊어버립니다.

 

저는 왠지 크림매운갈비찜도 먹고싶었으나, 함께 간 친구가 느끼할 것 같다고 하여서 그냥 매운갈비찜으로 주문합니다. 매운정도는 2단계로 청양고추 정도라 하여,, 2단계로 정합니다. 15분정도 기다리자 메뉴가 나왔습니다. 미리 끓여서 나오는 거라서 바로 먹어도 될것 같지만, 사장님께서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다고 하셔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갈비튀김인데요? 첨엔 치킨인가 싶었는데, 식감이 좀 달라요. 갈비튀김은 사장님이 직접 잘라서 놓아주시니 바로 먹기만 하면 되어 아주 편합니다. 함께나온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습니다. 새로운 퓨전음식에 도전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만, 사진은 없습니다. 밑에 좌표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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