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365일 다이어터입니다만, 식탐이 많아 먹고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특히나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왜 그리도 떡볶이가 먹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사실 유혹을 뿌리치고 싶었지만 졌습니다.ㅋ


이럴때 주문하는 곳이 바로 <순중매 국물떡볶이> 자양점입니다. 카페와 위치도 멀지않고 무엇보다 1인떡볶이와 함께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튀김선택가능, 순대선택가능 등)가 다양해서 종종 애용하는 곳입니다. 떡볶이도 맛있구요. ㅎㅎ


순중매 국물 떡볶이 중간맛


순중매는 순한만, 중간맛, 매운맛의 앞글자만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순중매는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아 매운맛이 약한 편인데, 그럼에도 매운맛 조절이 가능합니다.


▶ 순한맛: 신라면 매운맛 중간 정도 (순한맛은 너무 밍밍한 느낌이에요)

▶ 중간맛: 신라면 매운맛 1.5배 정도 (딱 맛있게 매운맛!)

▶ 매운맛: 신라면 매운맛 2.5배 정도 (너무 매워 떡볶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음. 매운맛만 느껴짐)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중간맛이 젤 맛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1인 떡볶이(중간맛) + 모듬튀김 + 미니김밥 5줄로 선택했습니다.


순중매 자양점은 사장님께서 직접 구운달걀과 사탕포장 서비스에 직접 쓴 손편지로 받아볼 때 정성이 느껴져 기분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ㅋ 시켜먹은지 며칠안에 또 재구매라 그런지 특별히 튀김만두까지 함께 보내주셨네요. 이렇듯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부분들 때문에 감동받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후기를 안 쓸수가 없어요. 제가~ 그리고 무엇보다 저 얇디얇은 단무지가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1인메뉴이지만, 두세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양입니다. (여자기준)


혼자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인데, 마침 친구가 잠시 들린다하여 친구와 함께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다 먹고난 후 제 별점은요! ★★★★☆


사장님께서 쿨피스대신 유부로 넣어달라는 변경사항도 꼼꼼하게 보고 변경해주셔서 친절함에 별을 5개 주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떡볶이 국물이 조금 더 자작하면 더 맛있을 거 같아 별 하나는 뺐습니다. 그래도 고객의 소리에 바로 바로 귀기울이시며 정성스럽게 배달해 주셔서 맛있고 기분좋은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쿠폰행사도 하고 있으니, 국물떡볶이가 생각나면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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