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66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그것은 습관이 됩니다. 칼럼베껴쓰기 훈련을 시작한지 18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Daily Routine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 내에 직접 칼럼베껴쓰기를 하면 더 빠른시간내에 올릴 수 있고 시간절약도 할 수 있지만, 칼럼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베껴쓰기 한 이후에 낭독함으로써 내용이해와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낭독까지 마친다음에는 사진을 찍어 카페에 인증 글을 올립니다. 카페 회원들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의 노력을 해 봅니다. 



카페를 들어가 검색을 해보니 2017년도에 잠깐 칼럼베껴쓰기 글을 올렸던 기록들이 남아있더라구요. 이후로 지속했으면 지금쯤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 잠시 생각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한 반성은 이쯤으로 마치고 현재에 집중하며 오늘보다 더 괜찮아질 내일의 나를 상상해 봅니다.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고 있음에 저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칼럼베껴쓰기를 하면서 어떤 주제를 정하지 않고 경제신문의 칼럼을 베껴쓰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칼럼의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신문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게되었습니다. 작은변화가 생긴것이지요.


지금의 시작은 작은것 같지만, 앞으로 1년 뒤에는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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