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나 오늘 유자유자해 ๑❤‿❤๑ 아이유 먹고싶다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컵을 손에 쥐고, 달콤한 유자차를 입으로 호호 불어가면서 먹다보면 유자의 향긋함에 취해 기분 좋아짐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더운날에 뜨거운 유자차를 마시기엔 부담스럽고, 유자만의 풍미를 차갑게 느끼고 싶을때, 그럴때는 아이유를 찾아주세요!


허밍에 아이유가 있다니 놀라셨나요? 대학생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를 '아아 주세요' 라고 짧게 줄여서 주문하곤 합니다. 어느날 한 친구가 '사장님 아이유 주세요' 라고 주문하는데... '네?' 라고 저도 모르게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유는 그렇게 만들어진 음료 닉네임입니다. 아이스 유자의 줄임말이죠. 당황함을 주었던 그 닉네임이 이제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아이유라 불리워지게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유명해진 아이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 번 같이 해 보실까요?


허밍의 달콤쌉싸름한 아이스 유자

재료를 준비합니다. 16oz 아이스컵, 유자청, 스푼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고 해서 음료의 맛이 좋은 것은 아니란 것! 알고 계시죠? 음식도 그렇지만, 음료도 재료와 비율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 비율을 잘 조절하는 것이 만드는 사람의 역량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 16oz 아이스 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정수된 물을 80%정도 따라 줍니다.


2. 아이스컵에 담긴 내용물을 블렌더에 담고, 유자청을 계량스푼(25g-15g)으로 두스푼(약 50g) 가득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3. 블렌더를 장착하고 얼음이 잘 갈리도록 돌려줍니다.


4. 사진에서 보여지는 슬러쉬 같은 질감이 되면 잔에 담아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색감이 아이유처럼 상큼하지 않나요??


아이스 유자를 버블티용 큰빨대로 한입 쭈욱 흡입하면 유자의 향긋함이 입안에 감도는 것이 상쾌함을 동반한 기분좋음을 선사할 것이에요! ٩(๑• ₃ -๑)۶♥ 음료를 마시면서 살짝살짝 씹히는 유자껍질의 쌉싸름함이 심심한 입 안에 포인트로 남아 더욱 매력적인 음료랍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당도조절도 가능하니, 주문할 때 주인장에 살짝쿵 이야기 하는거 잊지마세요!


더운날에 아이스 유자 한 잔 마셔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음료의 색깔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음료 아.이.유 ❤


📣 고객의 리뷰   총점 ★ ★ ★ ★ ★
- 맛 만족도(식감포함): 맛있습니다. 개운하고 시원한 맛으로 중독성이 있어 자꾸 생각하는 맛이에요.
- 가격: 가격은 적당합니다.
- 비주얼: 조금은 쓸데없는 잎사귀를 얹는다거나 하는 데코가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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