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코코넛 스무디

더운 여름이 가까워오면 달달하고 고소한 코코넛커피가 생각나곤합니다. 한국에서도 코코넛관련 베리에이션음료가 유행한지 오래죠? 더운 날이 가까워오면 다시 생각나는가 봅니다. 빅트레인사에서 받은 코코넛 파우더 샘플이 있어서 오늘은 코코넛 파우더를 이용해 말차 코코넛 스무디를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벅스의 말차 프라프치노도 생각나고 빅트레인사의 코코넛 파우더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도전해 봅니다.

말차 코코넛 스무디 레시피

1.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14온즈 아이스컵을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빅트레인 코코넛 + 우유 + 얼음 + 말차가루(나리주카 말차가루가 있어 사용했습니다. 100% 말차를 사용합니다.)

2. 계량 컵에 말차가루 2~3g을 넣고 물은 25ml넣어 말차 샷을 만들어 줍니다.

3. 빅트레인 코코넛 파우더를 60g 블랜더에 넣습니다.

4. 우유 120ml를 블랜더에 담습니다. (얼음의 강도에 따라 우유의 양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5. 14온즈 아이스 컵에 얼음을 한가득 담아 블랜더에 넣고 돌려줍니다. 곱게 잘 갈아주세요.

6. 잘 갈린 코코넛 스무디를 아이스 컵에 담아 줍니다. 뽀얀 스무디가 그냥 먹어도 맛있을 비주얼이네요.

7. 컵에 담긴 코코넛 스무디 위에 만들어 놓은 말차 샷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완성입니다만, 색감이 생각했던 것 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았네요. 말차의 종류에 따라 조금 달라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제주 말차가루를 이용해 다시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시음을 해보니, 제 입맛에는 살짝 인위적인 맛이 나서 탈락~ 좀 더 레시피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코넛의 식감이 느껴지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좀 더 레시피 보완을 해서 맛있게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