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날이 더워짐에 따라 차가운 음료를 많이 찾게되는 7월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더운날에 마시면 상큼함과 동시에 기분좋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7월의 추천메뉴로 애플유자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유자티는 유자청과 독일 황실 차로 유명한 명품 차 브랜드인 아일레스 사의 애플티를 사용하여 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고에게 만족이란 없다.” Eilles

Eilles의 TEE는 1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독일 바바리아 왕실에서 유일하게 왕실 납품을 인정받은 독일 최고급 5성급 브랜드입니다. 아일레스 상표 문양을 보면 제일 윗부분에 왕관이 위치하고 왕실의 상징인 돔과 휘장 아래 다시금 왕관과 바바리아 왕실 문양이 놓여 있고 그 주위에 사자 둘이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왕실 납품을 인정받은 제조사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합니다. 아일레스티는 다양한 홍차와 과일차, 허브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873년, 조셉 아일레스는 뮌헨에 있는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 맞은편에 커피와 차를 파는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탐구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손님이 만족해도 그는 절대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맛과 향이 더 좋은 차를 찾아다니는 아일레스의 열정 때문이었는지, 루드비히 2세의 바바리안 궁정이 그에게 납품 권한을 주었습니다. 아일레스 티는 곧 왕립 최고급 상품으로 인정받아 왕립 휘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에게 만족이란 없다.”


위와 같은 경영철학에 근거하여 최상위 품질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아일레스 티는 친환경과 공정무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재배 단계에서부터 화학 합성물이 포함된 비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유전자가 조작된 종은 쓰지 않습니다. 공정무역을 통해 재배농들의 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차와 커피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 같이 동참해 부응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유자티에 사용되는 아일레스 애플티는 사과, 사과향, 히비스커스, 로즈힙 필 등이 첨가돼 사과 맛이 강렬하게 나는 과일차입니다. 애플티만으로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과일차이지만, 유자청과 어울어졌을 때는 맛과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음료로 다시 태어납니다. 자 그럼 애플유자티를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사랑스러운 향과 맛을 지닌 애플유자티 레시피

먼저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16온즈 아이스 컵 + 유자청 + 얼음 + 물 + 아일레스 애플티 티백 1


1. 16온즈 아이스 컵에 계량스푼으로 유자청을 2스푼(약 30~40g) 넣어줍니다.


2. 차가운 물을 조금 부어 유자청을 잘 저어준 뒤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3. 아일레스 애플티를 샷잔에 넣고 5분 정도 우려냅니다.


4. 우려낸 애플티를 준비된 잔에 부어줍니다.


붉은 색감이 유자청과 어우러져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입니다. 스트로우로 섞어 한모금 쭈욱 들이키면 강한 사과향과 함께 유자의 향긋함, 그리고 마지막에 유자필 씹을 때의 쌉싸름함까지 매력적인 음료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7월의 무더위를 사랑스러운 애플유자티로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