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금값 너무 달렸나... 닷새만에 2000달러 아래로 추락

출처: 매일e경제신문

2000달러 이상 고공 랠리를 펼쳐온 금 가격이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7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온스당 4.6%(93.40달러) 급락한 19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안전자산인 금은 저금리와 넘쳐나는 유동성에 더해 최근 물가 상승 전망이 나오자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하는 용도로 수요가 더 확대됐다. 실물자산인 금은 금융자산대비 인플레이션 위험에 보다 안정적이다. 이같은 흐름으로 공격적 골드랠리가 형성되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은까지 투자범위를 넓히면서 금은동반랠리가 형성되었으나,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미 국채금리 반등 영향 등으로 1900달러대로 떨어졌다.


금값은 폭락했지만 국내 거래량은 폭증했다. 향후 금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공매도 논란에... 증시전문가 40% '재개' 22%는 '금지연장'

출처: 매일e경제신문

다음달 16일 공매도한시 금지 조치 해제를 앞두고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이 대립하고 있다. 매일경제는 13일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에 대한 공청회를 앞두고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WM센터장. 트레이딩본부장과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 펀드매니저 등 50명의 전문가들의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전문가 중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였다. 그 근거로 시장 정상화와 효율화를 들었다. 공매도가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주가가 내재 가치를 훨씬 넘어가는 수준까지 올라가다가 결국 버블이 형성돼 꺼지는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때문에 시장 과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매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2%로 시장 안정이 필요하다는 측면을 강조했다. 현재 국내 대차매도시장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어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매도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공매도 금지조치가 일부 종목에 관해서만 해제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8%로 일부 종목의 집중 공매도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어 대형주 중심의 해제로 점진적으로 진행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의견이 갈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를 살펴봐야겠다.


개미는 바이오, 외국인은 언택트

출처: 매일e경제신문

코스피보다 빠른 회복을 보였던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선택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바이오주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은 바이오주 외에도 비대면(언택트)주와 2차전지 관련주를 골고루 담았다. 


개인투자자가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을 추구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변동 폭이 큰 바이오주에 주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이 바이오주와 함께 다양한 종목을 담은 건 실적 추정치에 근거한 성장성에 바탕을 둔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누적수익률로 봤을 때는 바이오주가 '압승'했지만 변동성이 심한 만큼 골고루 종목을 담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코로나19 백신개발로 인해 바이오주가 크게 오른거 같은데, 급변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하겠다. 아직은 경제신문도 주식도 너무나 어렵기만한 경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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