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동학개미들의 지수 끌어올리기 전략!

출처: 매일e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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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증시는 외국인 투자자가 선호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로 투자 자금이 쏠렸지만 올해는 개인투자자들의 배터리, 바이오, 플랫폼 산업 등으로 다양하게 퍼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사줘야 상승이 가능했던 ‘천수답형’ 한국증시에 일명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에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회복세는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나 LG화학, 네이버 등 코로나19상황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성장주들 덕분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에 편중돼 있던 한국 증시가 다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염려스러운 부분은 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오르는 속도에 비해 펀더멘털과 주가 간 괴리 수준이 크기에 경계해야겠다.


전남 나주SRF 시설이 나아갈 방향은...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인 고형폐기물연료(SRF) 발전소 건립 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수천억원을 들여 건립됐지만 가동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부 발전소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과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SRF 발전소는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가공해 작은 막대(팰릿) 형태 고형연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소해 전기나 열 등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시설이다. 하지만 ‘님비 현상 (혐오시설 기피 현상)’으로 인해 건립과 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이 전남 나주의 SRF 발전소이다. 2865억 들여 준공까지 했지만 유해물질 배출우려에 주민들의반대로 가동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포항 SRF는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경기도 하남시의 ‘하남유니온타워·파크’나 부산 SRF 발전소의 성공사례들을 통해 유해성 논란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부가 청년일자리 개선 대책으로 내 놓은 신 직업군을 살펴보니

청년 고용 지표가 날이 갈수록 악화하자 정부가 청년 일자리 개선 대책으로 미래 산업에 대비한 새로운 직업군을 발굴해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규제 완화와 창업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하는 대신 정부가 직접 대규모 재정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발굴 육성 예정인 신직업들을 살펴보니 일부 직업이 과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지의문스럽다.



경제신문을 제대로 한 번 읽어보자 시작한 신문읽기특훈.


틈틈히 시간을 내어 매일e경제신문을 정독하는데만도 긴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요약정리까지 하려니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 그러나, 이 시간을 견뎌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으며 남은 8월동안 집중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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