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밤하늘의 별과 꿈을 이룬 이는 서로 닮아있다.

밝게 빛나고, 아름다운 낭만이며, 마음에 간직하고 싶어진다.


by 라바킴


2017년 겨울 디올 페스티벌 무대를 보고 친한 선배가 저에게 헌정한 글입니다.

가까이에서 저의 꿈을 많이 응원해 준 선배이기도 했구요.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음에도 저의 간절함이 선배에게 전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무대였지만, 선배가 헌정한 글을 통해 나 자신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위로함을 얻었던것 같습니다.



100번의 오디션? 왜?

첫 번째 무대 이후에 사운드 오브 뮤직, 어린왕자 뮤지컬, 그리고 또 한번의 디올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나서 내 안의 잠재된 가능성을 좀 더 객관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디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한 번도 경험 해 보지 않았기에 그 두려움이라는 알을 깨고 나오는게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여 두려움을 깨고싶은 마음과 함께, 다양한 경험들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도전과 실패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http://www.otr.co.kr/audition


OTR은 Our Theatre Review의 약자입니다.
문화예술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우리 공연문화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겠습니다.


OTR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오디션 공고문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고문들이 수시로 올라오는데, 그 중 선택하여 오디션에 지원할 것입니다.




삶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은 바로 나!

그 무대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나다움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자기다움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여러 경험들을 통해서 알지못했던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또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기까지 오디션만큼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요? 현실의 두려움에 도전하는 용기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션을 지원하기까지 준비하고 고민하는 시간들 그리고 과정 안에서 진짜 나의 배역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응원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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