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출처: 매일e경제신문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4일부터 103명 166명 279명 197명 246명 등으로 광복절 연휴를 낀 닷새동안 991명으로 급증했다.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감염이 요양병원 콜센터 등으로 전파됐고 이와 별개로 서울시내 경찰서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방위적인 감염 확산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엄격한 2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집합, 모임, 행사 원칙적 금지 외 교회 대면예배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권고’ 수준에 머물던 2단계 조치에 강제성을 부여한 것이다.


개인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집단에게 얼마나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에 대하여 개개인의 의식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2차 팬데믹 공포를 앞두고 나부터 타인을 위한 배려가 선행되어야 겠다. 마음이 답답하다.


출처: 매일e경제신문

코로나19 충격 이후 종목간 차별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 역시 ‘신니프티50’ 장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 증시를 주도하는 종목 특징은 성장 분야에서 ‘확실한 1등 기업’이라는 점이다. 중국 ‘핑안헬스케어와 융기실리콘자재’가 대표적이다. 또한 중국 제약 바이오 기업 전망도 밝게 본 것은 중국 정부의 산업육성 의지와 이에 따른 시장 우호 정책도 한몫했다. 중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578억위안(약44조원)에 이르며 향후 연평균 14.4%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매일e경제신문

한국에 ‘동학개미’가 있다면 미국에는 ‘로빈후더(로빈후드를 통한 개미투자자)’가 있다. 로빈후더는 미국 모바일 기반 주식거래 시스템인 ‘로빈후드’를 통해 주식투자에 나서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로빈후드는 미국증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플랫폼이 됐다. ‘투자자의 민주화’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한국의 동학개미처럼 로빈후더가 미국 증시에서 주도 세력으로 떠오른 것이다. 로빈후더의 평균 나이는 31세다.


로빈후더가 주목받는 것은 기관투자의 총알받이로 여겨졌던 이들이 기관보다 스마트한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니프티50’등 새로운 주도주를 발굴하려면 이제 로빈후더 움직임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출처: 매일e경제신문

8월 들어 쉴 새 없이 오르며 2400을 뚫고 2500도 내다봤던 코스피는 18일 전 거래일 대비 2.5%나 하락하며 2348.24까지 주저앉았다. 연초 터진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폭락했던 증시를 끌어올렸던 개인들의 공격적 매도가 하락의 주원인이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5000억원 넘게 순매도해 8월 들어 가장 큰 하루 매도 금액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해 장세가 매우 좋았는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패닉 셀’이 현실화 된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르 상황이라 이번 코로나19확산이 차익 실현의 기회가 됐고 ‘패닉 셀’심리도 작용했다는 것이다.


패닉 셀(Panic sell): 공황매도 또는 투매라고도 하며, 어떤 증권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공포심에 따른 급격한 매도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함. 시장에 갑작스러운 악재가 끼면 투자자들은 투자원금 이상의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미지의 공포에 휩싸여 가진 주식을 팔게 되며, 이는 다른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속적인 매도를 촉발시켜 급격한 하락장을 만들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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