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출처: 매일경제신문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불안이 가중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함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3%넘게 급락하는 등 증시가 요동쳤다. 증시하락의 요인에는 미국 연준의  비관적 경기 전망과 원화값 약세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20일기준 코스피는 2274.22로 마감하며 3.66%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하루에만 3.37%떨어지며 791.14로 장을 마쳤다. 원화값도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1181.2원) 보다 5.7원 하락한 1186.9원에 장을 마쳤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전문가들은 중국 중심의 인터넷과 미국 중심의 인터넷으로 쪼개지는 것으로 보고있다. 2010년 중국이 ‘만리방화벽’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차단 시스템을 세우면서부터 구글을 비롯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접속이 차단됐다.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차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대응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위쳇 개발사), 알리바바, 바이두, 바이트댄스(틱톡 개발사) 중 위챗, 틱톡의 미국 사용을 금지시킨다는 행정명령과 함께 알리바바의 사업까지 미국에서 금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미국 언론도 틱톡이 2018~2020년 수백만 명에 달하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 바이트댄스 서버로 전송해 왔다는 보도로 이런 강경책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이런 조치들 때문에 정보기술(IT) 세상의 교류는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역시 지난 7월 틱톡, 위챗 등 다수의 중국 앱 사용을 금지시켰다.


경제신문을 보면서 매일 새롭지만, 주식에 관심을 갖으면서 무엇보다도 매일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앱의 개발사에 관심갖고 기업을 공부함으로 알게되는 사실들이 재미있어 진다는 것이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등의 ‘K배터리’ 주 무대인 유럽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을 추월했다. 유럽이 중국을 넘어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에 오른 배경에는 유럽연합(EU)의 과감한 친환경 정책이 있다. 이 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린, 디지털 미래’ 구축이다.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지원과 투자 펀딩 확대. 충전 인프라스트럭쳐 2배 확충 등이 담겨 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지형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K배터리 3사와 중국 기업 간 경쟁도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반기 글로벌 점유율 24.6%와 23.5%로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LG화학과 중국 업체 CATL 상황이 역전됐다. 중국 내수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CATL과 달리 LG화학은 유럽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지난해 말부터 유럽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LG화학은 CATL을 제치고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으로 떠올랐다.



우여곡절끝에 오늘부터 종이신문이 집 앞으로 배달되었다. e신문으로 읽을 때는 뭐랄까 신문의 축소판이라해도 웹이라 그런지 기사를 골라본다는 느낌이였는데, 종이신문은 왠지 첨부터 전체를 다 꼼꼼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몇장 넘김과 동시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지쳤다. 이렇게 하다가는 목표에 이르기도 전에 다 그만둬 버릴꺼 같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신문과 친해지는 연습을 먼저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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