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출처: 매일경제신문

지병악화설이 끊이지 않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결국 총리직에서 물어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6월 증상이 나타나 7월 중순 이후 급격히 체력이 저하됐으며 8월 초에 궤양성 대장염 확진을 받았다. 국정 공백을 피하기 위해 후임 총리가 결정까지는 총리직을 수행키로 했다. 아베총리는 28일기준 누적일수 3169일로 역대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주 들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300명~400명씩 쏟아지고 위증환자도 급증하자 정부가 수도권 거리 두기를 사실상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따라 프랜차이즈 커피점 내 취식이 금지되고, 음식점도 저녁 9시이후에는 배달만 가능하도록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다. 


30일부터 수도권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간대에는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했다. 커피를 함께 파는 카페형 제과점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주간 시간대에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의료계와 정부가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집단휴진이 장기화되면서 진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다. 사흘간 이어진 동네병원 개원의 파업이 28일 마무리 됐지만 대학병원 인턴·레지턴트 등 전공의와 전임의가 지난 21일부터 8일째 무기한 집단휴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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