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뒤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기분좋은 월요일을 맞이한다. 태풍 ‘마이삭’이 곧 한반도 영향권에 진입한다고 하는데,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첫날인 30일.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은 울고 개인이 운영하는 유명한 카페는 거리 두기 여파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30여개에 달하는 좌석은 가득차 있고 마스크를 벗고 카페에서 제공하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다수. 카페형 제과점엔 오히려 인파가 몰리는 현상까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배달 업계와 가정간편식(HMR)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이루고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밀키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편 일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마지막 주말을 즐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 바베큐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붐볐다. 산업계도 셧다운 및 재택근무로 인한 매출감소와 수요반등을 찾아보기는 힘들듯하다.


수도권은 이러한데 지방은 애매모호한 거리두기 공지로 인해 개인카페나 음식점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개인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1차 발발때보다 더 중요하게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나부터라도 솔선수범해야지. 


출처: 매일경제신문

전기차 시대를 열고, 민간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돼지의 두뇌 안에 마이크로칩을 심었다.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인간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 파킨스병, 척추 손상 등을 치료하겠다는 목표 때문이다. 지난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머스크와 그의 뇌신경과학 벤처회사 ‘뉴럴링크’는 뇌에 23mm X 8mm짜리 칩을 심고 2개월 동안 생활한 돼지 ‘거트루트’를 공개했다.  칩을 뇌에 이식함으로써 알츠하이머, 마비, 기억력 감퇴, 우울증, 청각 손실 등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영화로만 보던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니 의료계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과학의 발전이 한편으로는 두렵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저러나 일론머스크 참 대단한 사람인건 인정!


출처: 매일경제신문

중국 당국이 돌연 기술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자국 동영상공유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둘러싼 매각 절차에 급제동을 걸었다. 틱톡의 인공지능(AI)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이 중국 정부가 수출을 제한하고 수출 전 당국에 허가받으라고 규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 테이터 서비스 기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기술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들면서 중국 당국이 바이트댄스와 틱톡 매각 신청을 허가하지 않으면 인수 협상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온라인 쇼핑 강자’ 네이버가 데이터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상공인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에게 소위 돈 되는 데이터를 제공해(판매자들의 데이터 분석을 도와주는 무료 도구인 ‘비즈어드바이저’) 이들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유입과 고객 기반을 한층 넓히는 선순환 구도를 확보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간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2만 6000천명을 넘어섰다.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소상공인 수는 올해 2분기 기준으로 35만명에 달했다. 나도 그들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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