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온도차에 다소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청정비타민 청귤차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이맘때즈음이면 한겨울에도 잘 걸리지않는 고뿔에 걸려 한번씩 심하게 앓기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곤 합니다. 커피외에 다른 차 종류를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일년 중 지금 시기에만 맞볼 수 있는 청귤차를 꾸준히 음용함으로써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귤[풋귤] 기능성 성분

청정비타민이라 불리우는 청귤[풋귤]은 황산화작용, 항균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헤스페리딘, 나린진) 함량이 높습니다. 완숙과는 비타민C와 유리당 함량이 높은 반면, 청귤에는 유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완숙과보다 2배이상 높습니다. 감귤연구소에서 완숙과와 미숙과 추출물 성분분석을 한 결과물을 보더라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비교하면 청귤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피에서는 약 2.3배, 과육에서는 약 32배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기에 청귤의 기능성 성분에 대해서도 신뢰할만 합니다.


오늘은 청귤차 레시피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특별하게 준비할 것이 있다기 보다는 청귤차는 맛있게 잘 숙성된 청귤청만 있으면 됩니다. 청귤청의 맛에 따라 청귤차도 맛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청을 맛있게 담궈 숙성시키는 일이 제일 중요하겠죠?(웃음)


청귤청을 더욱 맛있게! 비법레시피

먼저 잘 숙성된 청귤청과 잘 데워진 16온즈 유리컵을 준비합니다.


1. 16온즈 유리컵에 큰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한스쿱 가득 과육과 청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조절가능!


2.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섞일 수 있도록 바스푼으로 저어줍니다.


3. 맛을 풍성하게 살리기위한 포인트! 바로 스티밍이죠! 스티밍을 통해 과육이 우러나와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꼭 해줘야겠죠?!

 

4. 스티밍 작업 후에는 뜨거운 물을 컵에 맞게 더 부어 잘 저어줍니다.


청귤청을 아껴 넣으면 맛이 없습니다. 과육도 넉넉히 넣어줘야 맛있습니다. 껍질이 쌉싸름한 청귤을 씹어먹는 맛도 좋습니다. 


청귤의 과육이 탱글탱글하니 맛있어 보이죠? 스티밍을 통해 과육이 빠져나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푼으로 저어가며 청귤의 상큼한 향과 맛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와 함께 면역력도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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