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MIC 제재에...반도체株 3분기 웃을까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 이럴때 감기조심은 필수! 경제신문을 보면서 다방면의 기사들을 요약정리하려다 보니 부담과 함께 지속하기가 어려움을 느끼면서 이번 달부터는 기업과 관련된 경제기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해보려 한다. 지수가 중요하니 지수보는 연습을 위해 지수와 함께.
미국이 중국 반도체 업체를 제재하면서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를 블랙리스트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블랙리스트에 추가되면 SMIC에 반도체 기술과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행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미국의 SMIC 제재가 한국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에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이번 제재로 화웨이까지 어려움에 처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거래가 막히면서 화웨이가 대안으로 고민해왔던 SMIC도 선택지에서 사라지게 됐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에게는 단기간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앞으로 미국 대선이라는 변수와 함께 미중갈등이 지속되면 무조건적인 반사이익보다는 한국의 타격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매주 월요일에 게재되는 '시가 있는 월요일'. 시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삶은 계속된다. 먼동처럼....”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진 요즘, 시한편으로 생각의 여유를 갖는다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