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 청약결과는 반전!
2020. 10. 8. 18:06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전일 코스피는 2,365.90, 코스닥은 862.58로 마감.
SK하이닉스가 세계최초로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는 1.8배, 전력효율은 20% 개선된 차세대 메모리 ‘DDR5 D램’을 출시했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과 수요가 커지는 친환경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서버용 D램 부문에서 위상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DDR5 D램은 전송속도가 4800~5600Mbps 대비 최대 1.8배 빨라졌다. 5600Mbps는 5GB(기가바이트) 풀HD급 영화 약 9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반면 동작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춰 전력 소비를 20% 줄였다. 양산시점은 2021년으로 보고있다.
빅히트 공모의 청약 결과는 반전에 가까웠다. 첫날 모임 청약 증거금은 총 8조 6242억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둘째날 일반청약을 통한 최종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58조5542억원) 에 이어 역대 2위에 달했다. 아미들의 힘인가... 15일 상장 예정인 빅히트가 ‘따상’ (거래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13만5000원)를 형성한 이후 상한가 기록)을 기록할 경우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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