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캬라멜 마끼아또는 허밍의 원두와 가장 잘 어울리는 기라델리 캬라멜 시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새롭게 출시되는 시럽이 있으면 더 좋은 맛을 찾기위해 테스트를 해 보곤합니다. 이번에 핫섬머님께서 헤이즐럿 시럽을 개발하여 헤이즐럿 마끼아또를 추천에 따라 샘플신청을 하여 받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음료개발을 위해 직접 만들어 시음을 해보겠습니다.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더욱 선호하는 필자는 우선적으로 따뜻한 헤이즐럿 마끼아또를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시피는 사진을 통해 함께 보겠습니다.


1. 먼저 13온즈 핫컵에 샘플로 받은 헤이즐럿 마끼아또 시럽을 30g정도 담아줍니다.


2.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합니다. 2샷을 추출합니다.


3. 추출한 에스프레소 2샷을 시럽이 담겨있는 핫컵에 부어준 뒤 바스푼으로 시럽과 커피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4. 우유를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도록 스티밍해줍니다.


5.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올려준 뒤에 스티밍한 우유를 마저 부어줍니다.


헤이즐럿 소스로 드리즐하면 헤이즐럿 마끼아또가 완성됩니다. 비주얼은 캬라멜 마끼아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헤이즐럿 향이 코끝에 머무네요. 나른해 지려는 오후시간이라 카페인으로 각성이 필요한 시간! 마셔보겠습니다.


쫀쫀한 밀크폼과 함께 입안으로 들어오는 헤이즐럿의 느낌은 좋습니다만, 허밍의 원두와 헤이즐럿 시럽이 잘 어울어지지 않는군요. 좀 겉도는 느낌과 함께 맛있다라는 느낌이 들지않습니다. 시럽만으로는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헤이즐럿 향에 기대감이 좀 있었는데 솔직히 좀 아쉬운 맛입니다. 샘플로 받은 잔여 시럽을 가지고 담번엔 레시피를 조금 수정하여 아이스로 한 번 만들어 먹어보아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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