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못향 그윽한 얼그레이 카페라떼

오늘은 빅트레인사의 바닐라크림 파우더와 트와이닝사의 얼그레이 티백을 가지고 베르가못향이 향기로운 따뜻한 얼그레이 카페라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오늘같이 추운날에 어울리는 커피음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먼저 계량컵에 빅트 바닐라크림을 30g 넣어줍니다. 우유를 뜨겁게 스팀해서 일부 넣어주고 파우더가 잘 풀리도록 저어줍니다. 

2.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백을 하나 꺼내서 넣고 우려줍니다. 

3. 13온즈 핫컵에 담아줍니다. 아뿔싸! 잘 우러나라고 티백을 좀 세게 눌렀더니만 티백이 터져버렸네요.(하하) 티백이 터지지않도록 살살 눌러주세요. 티백은 핫컵에 함께 담아 얼그레이가 계속 우러나올 수 있게 둡니다. 지금은 다 터져버려 어쩔수 없이 싱크대로 갑니다.ㅋ

4. 남은 우유를 컵에 채운 뒤에 에스프레소 1샷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팀한 밀크폼을 위에 올려주면 완성됩니다.

얼그레이향이 향긋하면서 커피가 어울어지니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과 맛입니다. 제 스타일이네요. 티백이 터져버려 결국엔 거름망에 티백을 거른 뒤 맛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