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2021년 1월 5일 매일경제. 오늘 오후부터 시작으로 이번주 후반부는 엄청 추워진다고 합니다.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기 바래요. 경제기사든 사회면이든 어둡지만, 이러한 시간도 다 지나갑니다. 힘내서 한 발자국 내딛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경제면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대제목과 중요 내용만 슬슬 보고 지나가는데 매일경제 특집으로 다루워진 2021 신년기획 미래산업 부문에서 업과도 관련이 있는 로봇바리스타에 대한 기사가 있어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산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게 초점을 맞춰 호텔, 병원, F&B(식음료)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LG전자 협동로봇은 (사)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F&B 사과 풍부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어 영업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미래산업에 있어 이름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로봇 '클로이'는 바리스타라는 업의 영역에 있어 두려운 존재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바리스타의 역량이 물론 커피의 '맛'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건 아니지만, 일관성있는 맛을 유지한다는 것은 커피를 내리는 것 외에도 많은 변수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물론 바리스타 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로봇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과제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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