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면역력(免疫力)이란?

면역력이란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에 대항하여 적절한 방어를 하는 인체의 방어 시스템을 의미하며, 넓은 의미로는 독소, 병원균 등의 외부 항원뿐만 아니라 암세포와 같이 건강을 해치는 모든 위험 요소에 대해 인체를 보호하고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방어 능력을 말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우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여러 유해한 균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외부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면역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오늘은 레몬생강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여러 종류의 과일차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레몬 생강차는 특히나 겨울철 감기 예방 및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잘 숙성된 레몬생강청

레몬 생강청의 경우 손이 많이 갑니다. 채 썬 생강 껍데기를 제거하기 위해 일일이 손으로 생강을 다듬어 줘야 합니다. 레몬도 깨끗하게 세척하여 슬라이스 한 뒤에는 씨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시기에 따라 씨가 많은 시즌에는 씨 빼는 건 포기하고 싶다가도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은 금세 사라져 버리곤 합니다. 일주일 정도 숙성된 레몬생강청입니다.

 

청은 숙성된 뒤에 차로 마셔봐야 합니다. 16온즈의 따뜻하게 데워진 컵에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한스쿱 크게 담아 뜨거운 물을 담아 차로 담아냅니다. 청이 차갑기 때문에 스티밍을 해주면 풍미가 더 살아나서 더욱 맛있게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레몬생강차

마지막에 생레몬 가니쉬를 올려주면 맛있는 레몬 생강청 완성! 가니쉬로 올리는 레몬은 씨를 따로 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색감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레몬 생강청. 역시나 잘 숙성되어 새콤달콤하면서도 생강의 쌉싸름함이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맛!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추운 날 레몬 생강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함으로 감싸주는 온기가 느껴지면서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든 따뜻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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