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2022년 2월 19일 한국경제신문

정부가 19일부터 대선 때까지 3주간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되 사적모임 인원은 현행 6인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18일 발표했다. 방역(백신)패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한달 미뤄줬다.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영업시간 1시간 연장과 방역패스 유지가 방역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이다.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꼼수절충안'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받고있고 장기화된 코로나발 경제악화의 상황이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한지는 꽤 오래되었기에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 하루라도 빨리 위드코로나의 상황과 함께 원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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