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이번 2019 스프링 페스티벌 ‘동화(童話)에 동화(同化) 되다’ 중 무용장르는 한국무용 「견우직녀」로 5월의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보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 년에 딱 한번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난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일 년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들의 만남을 누군가가 은하수에 모여 오작교로 만든다.

그들의 그리움을 사랑으로 이어준다.





공연소개

인간이면 누구나 어린 시절 동심(童心)의 세계 속에서 새 장난감이 품안에 들어오는 기대감, 가족과 떠나는 여행의 설레임, 신학기에 처음 만난 친구들과 서먹서먹함에서 오는 두근두근함 등이 있을테고 성장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설레임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 기다림 등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별들 속에 셀 수 없는 감정들을 겪고 삽니다.


 

너무나 유명한 견우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이번 작품의 처음은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시작됩니다. 극 중 대통령과 영부인, 영애인 ‘별이’는 어린이날 축하공연에서 어린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출연자 ‘현우’의 피리소리에 매료되고 자신도 모르게 현우에게 다가가지만 만날 수 없는 어린시절 추억을 가지게 됩니다. 목동 견우는 피리 부는 현우, 옥황상제의 딸 직녀는 별이, 옥황상제는 대통령, 신녀는 영부인 등으로 현대화해 한국무용의 친근함을 살려 가족무용극으로 가족의 달 공연을 준비합니다.


공연일정

2019년 5월 4일(토) - 5일(일) 2일간,  토 11:00, 14:00 / 일 14:0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예매방법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 예매 및 전화예매 가능.

 



이번 작품 「견우직녀」는 2015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2016 대한민국 무용대상 지역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석열 안무·연출, 2015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작 ‘혜원지곡’의 시온성 작곡가, 전진홍 조 안무, 노상민 조명디자인, 김장연 영상디자인, 유니버설발레단 미술감독 김성훈의 무대디자인, 국립무용단 향연, 묵향의 박효정 분장디자인과 대전예당 성재훈 음향팀장, 김태근 무대감독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여 화려하고 역동적인 제작을 진행합니다.




동화로 잘 알고있는 견우직녀 이야기를 무용으로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공연입니다.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색다른 어린이날을 보내는 것도 의미있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공연금액의 50%할인이 적용된다고 하니, 다른 계획이 없으면 가족과 함께 공연관람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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