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로주문이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날이 좋아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채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찾아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바로주문에 대한 홍보차 나오셨습니다. 바로주문? 뭐지... 속으로 생각하다보니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와 비슷한 서비스 더라구요.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마침 손님들이 몰려와서 우선은 신청서를 받고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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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한가해진 시간에 네이버 바로주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2A7415E8D7BD010)
'N 바로주문'은 2020년 3월 5일에 출연된 상표로 자료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출시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인거 같네요.
네이버 바로주문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FF6415E8D7BCF10)
테이블 주문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여 고객이 직접 메뉴 주문과 결제를 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키오스크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카운터에 머무는 시간이 단축되고 주문 받는 직원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리주문
매장에 오는 길에 네이버 매장명을 검색하여 카페 도착 시간에 맞춰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메뉴를 미리 다 살펴볼 수 있고, 주문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의 후기를 볼 수 있으므로 선택장애에 도움을 줄 수있습니다. 매장에 손님이 많다면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고객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포장주문
‘스마트 오더’ 스타일로 포장해 가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미리 주문하는 형태의 주문방법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하여 네이버 페이와 결합하여 결제방법의 다양화 및 주문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은데요. 최근에 상표출연을 하고 시도하는 시스템이기에 좀 더 상용화가 된 후에 지켜봐야겠지만,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여 수수료율이나 시스템이 간단한 편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오프라인 메뉴판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게 디지털 메뉴판입니다. 고객들의 후기와 온라인상에서의 콘텐츠가 얼마나 예쁘게 보이는지가 대단히 중요한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네이버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시도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네이버 바로주문 등록은 무료입니다. 올해까지는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무료이지만, 내년도부터는 수수료가 책정됨에 따라 지속가능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바로주문이 꿈꾸는연어점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를 생각 해 보았습니다. 대학가에 인접해 있기에 트렌드를 보았을때는 바로주문이 학생들에게는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을 듯 하지만, 주 고객층을 생각해 보니 '바로주문을 이용하는 것이 과연 득이될까?' 라는 생각과 함께 아무리 편리미엄의 시대라지만 편리함과 SNS 비주얼이 카페허밍이 추구하는 목표나 방향성을 생각할 때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될지 고민해 봐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꿈꾸는연어점 일상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