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다이어트만큼 여자들에게 귀가 솔깃한 주제도 없을텐데요, 필자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좋은 정보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되면 아무래도 귀가 열리는 것은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입하게된 내돈내산 헤카텍 EMS레깅스 한달 사용 리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와디즈 펀딩사이트에서 구입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나 잊어버릴 때즈음 도착한 리워드 박스입니다. 고급스런 블랙 하드케이스에 헤카텍 로고와 이니셜이 적혀있습니다. 외관은 깔끔한 것이 맘에 듭니다만, 중요한 것은 외관이 아닌 속 안의 내용물이겠지요?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구성품은 레깅스와 물뿌리는 용도의 분무기,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 충전선, 사용설명서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리모콘은 모듈 및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EMS 레깅스의 복부, 허리 및 엉덩이, 허벅지 패드 부분에 스프레이로 충분히 물을 분사해 줍니다. 패드에 물이 충분히 흡수되어야 효과적으로 EMS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실제 착용결과 물 분사량에 따라 자극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MS 레깅스를 천천히 발끝부터 올리면서 입어줍니다. 문제는 패드에 물이 분사되어있기에 입을때 잘 안올라가고 불편합니다. 패드가 붙어있는 부분은 올록볼록합니다. 보기에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레깅스를 착용후 리모콘을 허리부분에 똑딱이 4곳을 정확히 고정해 줍니다. 그런 뒤에 메뉴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준다음에 버튼을 눌러 모드를 설정합니다. 메뉴 버튼을 짧게 1회 누르면 6가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메뉴 선택후 채널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뉴버튼 양쪽에 채널별로 버튼(+/-)을 통하여 강도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부분적으로 따끔거리는 현상이 있을 때는 패드 부분을 재 조정하거나, 패드 부분에 스프레이로 물을 일정량 적셔주면 조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끝나면 종료시에 리모콘 메뉴 버튼을 약 3초동안 눌러주면 종료됩니다.


4단계정도로 설정을 해 놓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따끔따끔하게 자극이 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살이 빠질것만 같은 기분이 올라옵니다. 약 15분정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기에 15분에 맞는 운동프로그램과 병행할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헤카텍 EMS 레깅스 리워드를 받고 한달 이상이 지났습니다. 지난 기간동안 몇회나 EMS 레깅스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였는지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두어번? 손에 꼽힙니다. 필자의 경우 패드에 물을 뿌려 레깅스를 입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고 불편하여 잘 안입게 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 것이니 열심히 해야할텐데,, 당근마켓에 필요한 분에게 팔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어쨌거나,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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