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없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지난 일요일 한 해를 되돌아보며 각 호점들의 오너들이 모여 삶을 나누고 기록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인 2019년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올 해 송년모임은 특별함을 더해보고 지금의 순간을 이어가고자 조금은 특별한 계획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로 사진촬영입니다. 일반적인 시간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좀 더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 지금의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결정하였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주니어바리스타들도 함께 말이지요.


자 그럼 이제부터 사진촬영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실까요?


저희가 사진촬영을 한 곳을 은행동에 있는 명화사진관입니다. 의상대여도 해준다고 해서 이 곳으로 찜했습니다. 예약이 안되기때문에 도착해서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주니어바리스타 수아양과 함께 거울샷도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수아양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접수를 마치고 사진촬영은 2층과 3층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2층으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2가지 컨셉으로 사진촬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는 바리스타 앞치마를 입고 촬영하는 것과 또하나는 대여의상을 입고 그때그시절,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보기로 결정합니다.


앞치마를 입고, 머리도 거울을 보며 단장을 해 봅니다. 흔하디 흔한 여자들의 풍경. ㅎ


주니어바리스타들의 앞치마와 명찰도 달아주고 단장을 도와주며, 사진촬영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정말 사진촬영을 하러 3층으로 올라가 보실까요??


"엣헴 엣헴 씬이나! 엣헴 엣헴 씬이나! 씬이나!!"


주니어 바리스타 주원군! 귀욤 팡팡 터지죠? 사진은 더욱 귀엽답니다.


사진작가님의 요구에 따라 얼마나 포즈를 잘 취하는지 다들 베스트 모델들이라니까요. ㅎ


그러나 더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위해 엄마와 이모는 너희들앞에서 재롱을 부렸징~


귀여운 주니어 바리스타 삼총사!


장소를 이동하여 사진작가님이 준비할 동안 쉬는타임. ㅎ 사진 찍는게 쉬운일이 아님을 새삼 느낍니다.


자! 자! 다시갑니다. 표정관리 하시고~ 네! 좋아요!!!


너무 예뻐~ 이런 천진한 아이 미소로 인해 오너바리스타들은 얼굴에 웃음 만개! 정말 즐거운 포토타임이였습니다. 이후에 촬영은 의상을 갈아입고 진행되었습니다. 대여의상을 입고는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시기도 하였고 저는 싱글이라 특별히 독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당!ㅎ

1호점 두분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죠?

저는 작가님이 시키는 대로 분위기 좀 지대로 잡아보았습니다. 

옛날느낌의 결혼식? 아니 가족사진이 되겠습니다. 

이사진은 뭐랄까.............아담스 패밀리같은 사진이네요. 저의 표정이..  좀 웃을껄 그랬쥬? >.<

모두가 함께한 단체사진입니다.


다른 느낌의 단체샷! 아후~ 정말 3시간동안 사진찍는 일이 보통일이 아님을.......... 다들 지쳤습니다. 

쥬니어 바리스타들은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ㅋㅋㅋ


사진 고르는것까지 다 마치고 성심당으로 이동하여 저녁 만찬을 즐깁니다. 맛있어! 맛있어!

오늘은 사진촬영으로 하지못한 이야기들은 12월가기전 다시 모이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00년카페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이 길의 여정에 2019년도는 특별함을 더해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함께여서 즐겁고 멀리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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