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의 마지막 날이네요.

안개꽃다발과 함께 방문해주신 로열패밀리 고객님 덕분에 오랜만에 설레임 가득안고 꽃향기를 맡아봅니다. 주시는 분이 오히려 저의 모습을 보고 사오길 잘하셨다며 기뻐하셨어요. 이런 소소한 기쁨들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겨울이 훅 들어와버렸습니다. 영하 7도를 왔다갔다하는 추위에 온몸이 얼어붙는듯 하여 거리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몸은 움츠러드는 모습들을 카페 창을 통해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한 틈을 타 카톡을 통해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생각나는 분들을 우선으로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조용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나왔던 2019년도를 회상해 보니 참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카페허밍 꿈꾸는 연어점은 사람의 기척으로 인해 조금 더 따뜻함 가득 한 공간이 되었고, 배우는 상분이도 한걸음 더 성장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삶이란

가슴에 관심있는 것 하나쯤 담고 사는 삶이다.'

_굿라이프




2020년에는 오십이만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을 행복한 순간을 눈으로 가슴으로 관심있는 것들을 담고 사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는 상분이도 내년도에는 더욱 더 날아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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