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어제부터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 돌입으로 영하 4도의 날씨에 달리기를 했습니다. 급 추워진 날씨에 달리기로 인해 아프면 안 되니까 속에 옷을 겹겹이 잘 챙겨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하얀 입김이 나오는 것을 보니 확실히 겨울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30분 달리기 도전 6주 2회차

오늘 훈련은 1주차에서 달리기 시간이 1분 늘어났습니다. 5분 준비 걷기 + (보통속도달리기 5분 + 보통속도걷기 2분) × 3 + 보통속도달리기 5분 + 5분 마무리 걷기로 진행되었습니다. 5분 동안 달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동안은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마스크를 쓰고 달리는 것이 답답해서 안 쓰고 달렸는데, 오늘은 마스크를 안 쓰니 얼굴이 떨어져 나갈 것만 같았습니다. 얼굴이 얼 것 같아서 오늘은 달리면서 번거롭지만 마스크를 쓰다 벗다를 반복하면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 집에서 충분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왔음에도 몸이 경직되는게 느껴졌고 뛰면서도 좀 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뛰다 보니 몸에서 나는 열로 인해 추위는 좀 괜찮아졌습니다. 5분 동안 달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달리고 나니 오늘도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에게 셀프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오늘 런데이 코치의 가이드는 자세에 대한 가이딩이였는데, 뛰는데 집중하느라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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