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5월 중순인데도, 아침부터 찌는듯한 더위는 저만 느끼는 건가요?

평소 몸이 찬 편이라 아이스 음료가 몸에 잘 안 받는데, 오늘같은 날은 아이스 음료가 아니면 안될 것만 같아서 카페 오픈을 위한 청소를 마친후에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를 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아이스 카페라떼 맛있게 먹는 꿀팁을 나름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날에는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커피도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달달한 종류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평소에 즐겨마시겠지만, 필자처럼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단음료는 잘 안먹지만, 더위로 인해 체력저하가 오거나, 기분이 다운될때는 약간의 당을 섭취해 주면 기분좋아짐과 동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학적 근거가 있다라기보다는 개인차가 있는 정보이오니 참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아이스 음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이 녹고, 그로인해 조금씩 변화하는 커피의 맛을 고려하여 우유가 베이스로 들어가는 커피음료는 특별히 요청하지 않으면 기본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갑니다.


아이스 카페라떼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준비된 잔에 자체 제작한 시럽을 1펌프 or 2펌프를 넣는다.

2. 우유를 넣고 바스푼으로 저어준다.

3. 얼음을 가득넣고 우유를 80% 채워준 뒤에 머신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2샷을 위에 부어준다.


Tip. 넣은듯 안 넣은듯 알게모르게 넣은 시럽으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시럽 1펌프달달한 아이스 카페라떼를 먹고 싶다면 시럽 2펌프를 넣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커피와 우유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서 먹으면 균형감있는 라떼를 먹을 수 있지만, 빨대로 젓기 전에 밑에 시럽과 섞인 우유를 한모금 호로록 먼저 먹어보는 것도 달달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먼저 우유를 호로록 할 경우에는 커피 본연의 맛이 진해지니, 그 부분도 생각하며 먹어보길 권합니다. 


벌써 이리 더운데, 한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지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더운날에는 달달한 베트남 연유커피도 생각나죠? 곧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연유커피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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