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의 작업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작은 카페가 살아남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주인장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꿈꾸는 연어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합니닷!!


메뉴판 리뉴얼 작업

오늘은 그동안 조금씩 진행해 오던 메뉴판 리뉴얼 작업의 마무리와 새로운 수입창출을 위한 굿즈노트 제작을 마무리하여 인쇄소에 넘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꿈꾸는연어점은 동네카페이다보니, 동네카페 특성상 어르신들의 방문 빈도수가 좀 있는 편입니다. 어르신들이 오시면 A4 사이즈의 메뉴판 글씨가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 하시고, 또 메뉴가 너무 많으니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불편함을 호소하셔서 메뉴판 리뉴얼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새로운 메뉴판으로 사이즈가 A3정도 되는 우드타공판을 구입하여 메뉴판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잠시 새로운 메뉴판이 제작중에 있어서 우선은 기존의 A4사이즈 메뉴판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경되는 메뉴판에는 메뉴의 구성도 보기쉽게 정렬함과 동시에 어떤 메뉴인지 확인하기 쉽게 그림도 첨부하였습니다. 확실히 가독성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디자이너 분과의 수정작업을 통해서 몇번 수정을 거친 뒤에 제작의뢰를 요청하였습니다.


꿈꾸는연어점만의 노트제작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노트제작!

초안은 표지를 꿈노트로 하여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활용도를 생각해서 제목을 좀 고민해 보는걸로 결정하고 고민고민.......

세잎클로버가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꿈과 행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be happy'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심플함과 느낌있게! 컬러도 사랑스럽지 않나요???

뒷장도 꿈꾸는연어점만의 로고를 넣어줍니다. 두 시안 중 뭘로 결정했을지 궁금하시죠? 노트가 나오면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께 이 노트로 마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최종 수정안을 거쳐서 인쇄소에 주문제작 의뢰를 넣었습니다.


2019년 토요독서모임 가양나비의 송년모임을 하는 날에 독서도반 선배님들께 제일먼저 이 노트를 한 권씩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택배가 도착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기다림의 시간마저도 너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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